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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11월 17일] 미니스커트를 선물 받는 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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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11월 17일] 미니스커트를 선물 받는 경숙

입력
2005.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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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온 미자에게 여러 가지 선물을 받은 경숙은 기뻐한다. 경숙은 선거 운동 삼아 박병삼이 개최한 마을 노래 자랑 대회에서 미자로부터 선물 받은 미니 스커트를 입고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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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의 한 마을에는 팔순 노모를 리어카에 태우고 다니는 정신 지체 장애아 아들과 며느리가 있다. 이들은 예배를 볼 때도 작은 텃밭을 가꿀 때도 늘 함께 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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