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부터 북악스카이웨이까지 서울 도심을 달리는 자전거대회가 열린다.
종로구는 27일 청계광장을 출발해 북악스카이웨이까지 산악자전거를 타고 경주하는 제1회 ‘종로구체육회장배 서울 랠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왕산길과 북악스카이웨이 등은 평소 자전거를 탈 수 없는 길이며, 서울 도심에서 자전거대회가 열리는 것도 처음이다.
참가 부문은 산악자전거, 사이클 두 부문. 코스는 청계천~청계5가~종로5가 로터리~대학로~혜화동로터리~창경궁로~원남로터리~율곡로~광화문~내자로터리~사직공원~인왕산길~북악8각정의 22㎞ 구간이다.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20일까지 인터넷(www.thebike.co.kr)이나 팩스(02-542-7315)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 1만5,000원.
최진환 기자 cho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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