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우주인을 탄생시킬 ‘우주인배출사업’이 민간기관중심에서 정부 출연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도로 변경된다. 연구원측은 과학기술부와 사업협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에 1차우주인 모집공고를 내는 등 본격적인 우주인 배출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내년 4월께 공식 확정될 우주인 후보2명은 러시아우주센터에서 1년간 훈련을 받게 되며, 이 가운데 한명이 2007년4월이나 11월께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되는 러시아우주선 ‘소유즈’에 탑승한다. 과기부는 이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온MBC측과 비용분담문제가 합의되지 않자 사업추진주체를 변경한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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