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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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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1년만에 최고가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강한 상승과 국제유가의 하락 안정세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개인이 3,92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프로그램 매수를 중심으로 3,24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도 33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최고치 돌파에 일조했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의약품(_0.05%)만 소폭 하락했다.

국민은행(3.20%) 우리금융(3.32%) 외환은행(2.36%) 현대차(1.82%) 등 신고가 종목이 속출했고 삼성전자(2.15%)도 1년래 최고가를 기록했다.

■ 다음, MS분쟁 해결 덕 급등

코스닥지수도 64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39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보인 반면,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30억원대와 8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의료ㆍ정밀기기가 5%대, 운송 업종이 4%대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음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메신저 끼워팔기’ 분쟁이 마무리된 데 힘입어 9. 87%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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