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의회 의원 20명이 기초의원 정당공천제 및 중선거구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선거법개정에 반발해 9일 사퇴서를 제출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의장단 10명과 의원 10여명은 선거법 개정에 항의하며 주재민 의장에게 사퇴서를 냈으나 신상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ㆍ도대표 15명은 이날 충남 천안컨벤션센터에서 제107차 시도대표회의를 열고 23일까지 국회에서 공직선거법 수정이 이뤄지지 않으면 전국 기초의원 3,496명 모두가 사퇴서를 제출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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