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조영곤 부장검사)는 10일 가수 겸 MC 신정환씨와 영화감독 A씨를 도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0시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M카지노바를 급습해 현장에 있던 신씨와 A씨 등 손님 30여명과 직원 10여명을 연행했다. 검찰 급습 당시 신씨는 다른 손님 5~6명과 함께 VIP룸에 있다가 적발됐다. 신씨 측은 "아는 선배를 만나러 갔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김지성 기자 js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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