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 사이에 갈등을 빚었던 섬유협정이 타결됐다고 롭 포트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보시라이(薄熙來) 중국 상무장관이 8일 밝혔다.
내년 1월부터 발효될 이번 협정에 따라 34개 중국산 의류 및 섬유류에 대한 대미 수출 증가율은 내년에 8~10%, 2007년에 12.5%, 이듬해인 2008년에 15~16%로 조금씩 늘어나게 됐다.
이번 협상 타결은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1주일 정도 앞두고 성사된 것이다.
런던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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