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즈, 6번째 최소타수상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즈, 6번째 최소타수상

입력
2005.11.09 00:00
0 0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최소타수를 기록한 미국 프로골프협회(PGA) 선수에게 주어지는 바든(Vardon) 트로피를 6번째 품에 안았다.

올 시즌 상금왕과 다승왕을 거머쥐며 화려하게 부활한 우즈는 올 시즌 21개 대회(74라운드)에서 1라운드 평균 68.66타를 기록, 2위인 비제이 싱(피지ㆍ평균 69.04타)을 0.38타 차로 제치고 바든 트로피를 수상했다. 1999~2003년 5년 연속 평균 최소타를 기록했던 우즈는 2년만에 영예로운 트로피를 추가, PGA 투어 사상 최다인 6회 수상을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우즈 자신과 빌리 캐스퍼, 리 트레비노 등의 5회 수상. 지난 해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면서 부진했던 우즈가 올해 6승(메이저 2승 포함)을 올리고 상금 1,000만달러를 돌파하며 상금왕에 복귀한데 이어 기록상 중 가장 명예로운 바든 트로피까지 되찾으며 골프 황제에 복귀했다.

PGA는 저명한 영국 골퍼인 해리 바든의 이름을 딴 이 트로피를 1937년부터 매년 평균 최소타를 기록한 선수에게 시상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