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8일 사단법인 현판식을 갖고 법인으로 출범했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은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현판식에서 “이번이 마지막 임기다. 후임에는 경기인을 포함해 모든 국민이 존경할 만한 분을 모셔 오겠다”고 말했다.
정회장은 또 “3년 여 후에는 그만두겠지만 저 사람이라면 한국축구가 발전하겠다는 믿음을 줄 만한 분을 추대하는 형식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정 회장은 또 협회의 법인 전환을 계기로 재정 투명성 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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