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내년에 303억원을 들여 저소득층 가정 학생자녀 8만7,0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내년 급식 지원을 희망하는 각급 학교 학생이 모두 8만7,935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43억원을 신규 투자키로 했다”며 “희망 학생 대부분이 점심 무료급식 혜택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와 도교육청은 올해 7만9,539명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했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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