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경호실이 경호업무를 디지털화하기 위해 전산화 예산을 크게 늘린다.
대통령 경호실이 7일 국회 운영위에 제출한 2006년 예산안에 따르면 경호업무 전산화 예산은 10억1,000만원으로 올해보다 361% 늘어난다.
항목별로는 출입자 관리시스템 개편을 위해 2억원을 들여 출입자 인식단말기 150대와 출입증 2,000장을 새로 구입한다. 경내 출입인원 및 차량관리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경호실은 또 영상정보 검색 기기 구비와 위성영상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개발을 위해 1억5,000만원을 배정했고 2억3,000만원을 들여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기 위한 보안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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