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8일 현재 실시 중인 인구주택총조사의 인터넷조사 신청 및 입력기간을 2~3일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터넷조사 신청 마감일은 당초 7일에서 10일로, 입력기간 마감일은 10일에서 12일로 연장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약 30만 가구가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7일 현재 신청가구는 13만 가구에 불과하다”면서 “맞벌이 등으로 집이 비어있어 조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많아 인터넷조사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조사 신청은 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서 가능하다.
김신영 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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