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맨U, '무패' 첼시에 일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맨U, '무패' 첼시에 일격

입력
2005.11.07 00:00
0 0

박지성이 활약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무패행진을 이어가던 첼시를 잡았다.

맨체스터는 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 홈구장에서 열린 2005~06 프리미어리그 시즌 11차전에서 전반 31분 대런 플레처의 헤딩 결승골로 첼시를 1-0으로 꺾었다.

프리미어리그 4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세운 첼시는 이로써 41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지만 올 시즌 10승1무1패(승점 31)로 선두를 지켰다. 대어를 낚은 맨체스터는 6승3무2패(승점 21)로 9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다.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감독은 팀 지휘봉을 잡은 지 19년째 되는 날 프리미어리그 미들즈버러전 대패(1-4)와 챔피언스리그 릴전 패배(0-1)로 비롯된 최악의 위기상황에서 벗어났다.

박지성은 맨체스터가 첼시의 맹렬한 반격에 밀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후반 37분 반 니스텔루이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박지성은 투입되자 마자 아크쪽에서 몸싸움 끝에 웨인 루니에게 슈팅 찬스를 만들어주는 등 인저리 타임때까지 12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수세에 몰린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영국 언론들은 뒤늦게 투입됐다는 이유로 박지성에게 팀내 최저인 평점 6을 줬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