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중수부(박영수 부장)는 7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아파트 인ㆍ허가 등과 관련해 15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한현규 경기개발연구원장과 주변에 대해 광범위한 계좌추적에 나서는 등 한씨가 받은 돈을 어디에 썼는 지 추적하고 있다.
검찰의 계좌추적 대상자는 한씨와 한씨에게 아파트 시행사인 J건설의 돈을 전달한 뒤 2일 미국으로 출국한 처남 김모씨 등 친인척 30여명에다 한씨의 운전기사와 비서 등 주변 인물들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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