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윌리엄 키플라가트가 중앙일보 서울마라톤에서 2시간8분대의 대회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시간6분50초의 개인 최고기록을 가진 키플라가트는 6일 잠실-성남 코스에서 열린 풀코스(42.195㎞) 레이스에서 2시간8분27초로 대회기록이자 올 시즌 국내 마라톤대회 최고기록을 세우며 1위로 골인했다.
2, 3위는 가샤우 아스파우스(에티오피아ㆍ2시간9분31초), 제임스 로티츠(케냐ㆍ2시간11분57초)가 차지했고 이명승(삼성전자)은 2시간15분14초로 9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한국 여자기록(2시간26분12초) 보유자인 권은주(제주시청)의 친동생 권근영(경산시청)이 2시간49분9초로 우승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