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노바의 여신 리사 오노가 13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I Wish You Love’ ‘세시봉’ 등 살랑거리는 느낌의 청량하고 로맨틱한 보사노바 곡들은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CF에 단골 배경음악으로 사용되어 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태어나 유년기를 보낸 그는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온 후 15세 때부터 기타를 치며 노래를 시작했다.
올해로 데뷔 16년째. 일본과 남미, 두 음악적 고향을 바탕으로 한 리사 오노 표 보사노바 곡의 매력을 그는 “멜로디 하모니 리듬의 균형이 잡힌 가장 편안한 음악”이라고 설명한다. (02)541-6234
최지향기자 mist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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