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정밀·전기전자 급등
코스피지수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5일째 상승하며 1.220선 위로 올라섰으나 상승탄력은 둔화됐다.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의료정밀(3.27%)과 전기전자(2.24%)가 크게 오른 반면 보험 통신 등은 약세였다.
이날 상승세를 주도한 것은 대형 기술주들로, 삼성전자가 5일 연속 상승해 59만9,000원에 마감했고 LG필립스LCD(3.45%) 하이닉스(5.75%) 삼성SDI(1.42%) 등도 올랐다.
■ 3년3개월만에 최고가
코스닥시장이 외국인 매수로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연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종가인 617.43포인트는 3년3개월여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업종별로는 비금속(7.01%) 인터넷(4.33%) 컴퓨터서비스(2.0%) 등이 급등하는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오름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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