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개 정부부처의 전산시스템을 관리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4일 출범한다.
정보통신부는 3일 통합전산센터 설치 관련 직제안을 확정하고 4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국방부를 제외한 48개 부처에 흩어진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곳이며 제 1, 2센터 등 두 군데로 나눠져 있다.
이번에 가동되는 곳은 1,500억원을 들여 충남 대덕연구단지에 조성한 제 1센터로, 정통부, 행정자치부, 통계청 등 24개 기관의 전산시스템이 내년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전된다.
최연진 기자 wolfpac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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