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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김주성 축구협 국제부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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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마' 김주성 축구협 국제부장 선임

입력
2005.11.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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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40ㆍ사진) 대한축구협회 전문위원이 선수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협회 국제부장으로 선임됐다. 김 부장은 1980~90년대 야생마로 불리며 국내 리그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한국축구의 간판 스타로 활약했고, 86,90,94 등 3회 연속 월드컵 본선무대를 밟았다. 99년 현역에서 은퇴한 뒤 지난해 7월 국제축구연맹(FIFA) 행정가 과정을 마치고 협회 대외협력국 위원으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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