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1일부터 전문인력을 활용해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하고 선도하는 배움터지킴이(스쿨폴리스) 제도를 전국 70개(3개 초등학교ㆍ58개 중학교ㆍ9개 고등학교) 학교로 확대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부산지역 7개 학교를 대상으로 5월부터 시범 운영한 결과, 만족스러운 점수를 얻었다”며 “일단 문제가 가장 심각한 중학교를 중심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직 교사와 전직 경찰, 피해학생의 학부모로 구성된 ‘지킴이 선생님’은 학교당 2명씩 짝을 이뤄 교사들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에 학교 안을 돌며 예방 활동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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