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급대원 4,946명 중 응급구조사 자격증을 가진 대원은 55%인 2,726명에 불과하며 그나마 도시 등에 편중돼
구급대 다섯 곳 중 한 곳은 응급구조사가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1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보건의료시스템 운영실태’ 감사결과를 발표하고 소방방재청 등에 개선책 마련을 권고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구급차가 출동하면 응급구조사가 1명 이상 동행해야 하는데도 지난해 11월 현재 전국 1,173개 구급대 중 206개엔 응급구조사가 전혀 없었다. 특히 충북은 응급구조사가 없는 구급대가 76곳 중 51곳이었다.
송용창기자 hermee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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