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유럽연합(EU)이 내달 초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11월 1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연방기준금리의 인상여부를 결정한다. 전문가들은 경제성장세의 지속과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 우려에 따라 금리가 다시 인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
3ㆍ4분기 미 국내총생산(GDP)이 예상치를 넘는 3.8%로 발표된데다, FRB도 금리인상을 시사하는 발언을 유지해왔다. 이번에 금리가 오르면 올들어 7번째이며, 연방금리는 4년6개월만에 4%대에 진입하게 된다.
EU의 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도 11월3일 예정된 통화정책위원회 회의에서 최근의 경제호조세를 반영해 기준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상향 조정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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