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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05한국광고 대상/ 자동차 부문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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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2005한국광고 대상/ 자동차 부문 현대자동차

입력
2005.10.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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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그랜저'를 처음 시장에 내놓은 86년 이후 20년 동안 한국에서 그랜저라는 이름은 '대형차 또는 '고급차'의 대명사로 통했다.

올 5월 선보인 4세대 신형 그랜저는 고급스러운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심플하고 세련된 멋을 느끼게 해주고, 새로 개발된 람다3.3엔진은 최고 233마력의 출력으로 경쟁차는 물론 유수의 동급 수입차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신형 그랜저 광고는 기존의 대형차 광고와는 다른 접근을 시도했다. 전형적인 대형차의 틀을 깨고 'Luxury' 개념을정립했다.

감성적 만족감을 극대화해 그랜저를 자신의 삶을 상징하는Luxury Icon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전략이다. 차별화한 제품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그랜저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출시 3개월만에 3만여대 가 판매되었으며, 8월에는 대형차로는 처음으로 국내 전체승용부문에서 판매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랜저는 국내1위에 머물지 않고 해외시장에서 현대 자동차의 기업이미지인 "Refined & Confident"구현하는 리딩카로서 고급세단의 영역을 구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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