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는 내달 1일 우리나라의 고려대와 연세대, 일본의 와세다(早稲田)대와 게이오(慶應)대 등 한일 4개 사립대의 총장과 교수 등 70여명이 참가하는 ‘제4회 한일 밀레니엄포럼’이 고대 100주년기념 삼성관에서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 관계를 위하여’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일 양국이 20세기의 과거를 정리하고 21세기 동북아시아를 이끄는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각종 토론을 갖는다. 2002년 와세다대에서 처음 개최된 이 포럼은 2003년은 연대, 지난해에는 게이오대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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