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생’을 작곡한 원로 대중음악 작곡가 김호길(金虎吉)씨가 27일 오전 7시50분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5세.
고인은 일본 메이지대를 졸업한 뒤 작곡가 겸 MBC 경음악단장으로 활동하며 ‘하숙생’ ‘진고개신사’ 등 많은 국민애창 가요를 작곡했다.
유족은 원준(元準ㆍ㈜부흥 대표이사), 명관(明官ㆍ서울대병원 기계실 근무), 명수(明洙ㆍ천주교문화예술인교우회 운영위원)씨 등 3남 1녀. 발인 29일 오전7시30분. (02)2072-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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