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쌀협상 비준안 처리와 관련 5조7,000억원 규모의 농가부채를 3년 또는 5년으로 분할 상환하게 해 주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27일 "국회 농해수위와 최종 조율을 거쳐 28 일 오후 공식적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에 만기가 도래하는 5조7,000억원 규모의 상호금융저리대체자금을 5년간(원금 10% 선남조건, 이자율 연 3%) 분할 상환하거나 3년간(원금 무선납, 이자율 연 5%) 불할 상환하도록 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국회 통일외교통상위는 27일 전체회의를 열어 쌀 협상에 대한 비준동의안을 의결해 본회의로 넘겼다
김신영기자 ddalgi@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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