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 & DOWN/ 우리투자증권-하이닉스-현대산업개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 & DOWN/ 우리투자증권-하이닉스-현대산업개발

입력
2005.10.26 00:00
0 0

▦우리투자증권(005940), 자사주 소각 결의로 상승

자사주 매입 후 소각 계획이 전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 우리투자증권 우선주도 2.84% 상승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전날 장 마감 후 이사회를 열어 277억원 상당의 보통주 200만주(1.5%)를 매입해 소각하고 보유 중인 우선주 100만주(5.0%)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연구원은 “이번 소각으로 보통주는 1.5%, 우선주는 5.3% 등 평균 2% 정도 주당 가치상승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1만6,900원을 유지했다.

▦하이닉스(000660), 지분 할인매각 소식 급락

하이닉스 출자전환 지분의 할인 매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락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주간사들은 26일 가격책정 작업을 거쳐 일괄매각(블록세일)과 해외주식예탁증서(GDR) 방식으로 하이닉스 지분 23%를 매각할 예정인데, 어느 정도의 가격 할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하이닉스 지분이 주당 2만원대 초반 또는 시가보다 5% 정도 할인된 가격에 매각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기관들이 현재 보유분을 팔고 발행물량을 받아 차익을 챙기려 하기 때문에 주가가 약세를 보인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012630), 깜짝 실적 덕에 신고가

‘깜짝 실적’의 여파로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4일 3ㆍ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대비 각각 62.7%와 79.3% 급증한 1,241억원과 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굿모닝신한증권 조봉한 연구원은 “현대산업개발이 업계 최고의 수익성으로 이익 극대화를 지속하고 있다”며 “3ㆍ4분기에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4.6%와 35.2% 증가한 8,051억원과 1,232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3,4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진석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