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바이오하이테크

㈜바이오하이테크(대표이사 고천일)는 음식물쓰레기 소멸처리기인 '슈퍼바이오' 와 '바이오매직'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수퍼바이오'는 슬러지, 도축장 폐기물을 비롯하여 식품공장의 각종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고, '바이오매직'은 가정용 음식쓰레기를 과립상태로 만들어 퇴비화하는 장치이다. 이 기술이 적용되면 가정의 싱크대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보지 않고, 손대지 않고 바로 처리 할 수 있다.

1999년부터 음식물 쓰레기와 유기성 폐기물(슬러지 포함)을 미생물 발효를 이용해 분해하는 기술과 장치를 꾸준히 개발해 온 바이오하이테크 제품은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인천해경이 함정 전용부두와 경비함정에 1일 100kg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제품을 설치해 시범 운전에 들어갔으며, 대형함정에도 장착할 예정이다.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도 300kg을 처리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해 산업기술시험원으로부터 사용허가필증을 받았다. 이 외에도 롯데호텔, 롯데마트, 충남 보령시의 삽시도와 원산도, 덕유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에서 배출자 원천 처리방식에 따라 음식쓰레기를 자체 처리하고 있다.

㈜바이오하이테크는 바다와 육지의 모든 유기성 폐기물을 친 환경적이고 자원 순환형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문 기술 개발에 꾸준히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회사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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