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가 자체 생산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민간 정보사업자에게 판매한다.
안양시는 25일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통해 파악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SK㈜에 유료 판매하기로 하고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1일부터 SK로부터 연간 2,400만원을 받고 교통관련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시가 제공할 교통정보는 안양지역 시내버스 500대의 소통상황으로 SK는 이 정보를 휴대폰 등 모바일에 유료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2003년부터 안양시에서 자체개발한 BIS의 버스위치정보, 버스통행속도, 구간 차량속도 등 안양시내 실시간 교통상황이다
이범구 기자 goguma@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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