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디프E&T(대표 조현철)는 코스닥 등록기업 ㈜소디프신소재의 계열사다. 비록 IT업계에 늦게 뛰어들었지만 모험, 도전, 극복 정신과 과감한 연구ㆍ개발투자로 지금은 어엿한 IT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2000년 TFT-LCD 모니터를 출시한 이래 TV까지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다. '무언가 다르다(Something Different)'를 줄인 사명 '소디프'에 이런 기업 정신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지난해엔 주력 상품의 높은 경쟁력을 앞세워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디프E&T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한 통신분야에서 전력선통신(PLC)과 휴대인터넷(Wibro)기술, 응용제품 개발 등에서 경쟁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소디프E&T가 최근 개발한 '가스량 원격검침 시스템'의 경우 사업자가 소비자를 개별방문 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필요한 데이터를 전력선과 인터넷을 통해 수집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삼천리도시가스가 이 제품을 수도권 아파트 단지에 설치했는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7일 한국도시가스협회가 개최하는 기술세미나에도 출시될 이 제품은 향후 통합원격검침 사업 등에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디프E&T는 이밖에도 '지능형 양방향 가로등제어ㆍ감시시스템'을 개발해 지방자치단체 등에 납품하고 있고, 조만간 홈네트워크 분야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소디프E&T는 최근 산자부에서 추진하는 전력IT 연구과제 중 '전력선통신 유비쿼터스 기술개발 사업'에 세부주관 및 참여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터넷 홈페이지 www.sodiffent.com 전화 031-900-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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