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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나노퍼시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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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 나노퍼시픽

입력
200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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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퍼시픽(주)(www.nanopacific.com 대표 백문수)는 지난 5년간 25억원을 투자하여 기존의 CCFL방식의 백라이트를 개선하여 탄소나노튜브(Carbon Nanotube, CNT) LCD용 백라이트를 개발하였다.

이 백라이트의 특징은1개의 컨버터만을 사용하므로 재료비가 절감되고, 색온도와 휘도가 균일하여 대형화 되어가는 LCD TV에 적합한 형태이며, 면적에 관계없이 램프의 두께가 10mm이내의 초박형이다.

인체에 유해한 수은 등이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아 향후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저비용, 고휘도, 무수은, 고효율이 지배할 차세대 백라이트의 장점을 두루 갖추고 있다.

나노퍼시픽(주)은 CNT관련 14건의 특허를 출원하여 5건의 특허가 등록되었으며 9건은 현재 심사 중에 있다. 4.5", 5.7"급의 시제품 개발에 이어 17"급까지의 시제품 개발에 성공하였고, 앞으로 8"급 카네비게이션용 백라이트 및 32"급 이상의 LCD TV용을 개발하여 기존의 CCFL방식의 백라이트를 대체해 나갈 계획이다.

나노퍼시픽(주)는 2003년부터 산업자원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프로젝트형 과제인 "CNT를 이용한 고효율 신광원 개발"의 평면형 발광모듈 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일진나노텍(주), 삼성SDI(주), 한국전기연구원, KIST, 세종대학교와 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조명 부문까지 CNT신광원으로 대체 한다면 에너지 절약에 획기적인 사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최초로 CNT 백라이트를 상용화해 TFT-LCD분야의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함으로써 한국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데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031) 477-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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