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 대표팀(18세 이하)이 25일 오후 2시 경주 시민운동장에서 일본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4일부터 파주 NFC(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모여 담금질을 해왔다. 한국은 최전방 투톱으로 신영록(수원 삼성)과 심영성(성남 일화)을, 중앙 미드필더에는 박현범(금호고) 송진형(FC서울), 좌우 미드필더 이상호(현대고) 박종진(수원고)을 각각 내세워 일본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감독은 “처음 모였기 때문에 조직력 훈련에 중점을 뒀다”며 “무엇보다 이기는 게 중요하다.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승리를 낙관했다.
청소년 대표팀은 26일 오후 4시 경주 황성 1구장에서 일본과 두 번째 평가전을 갖고 다음달 23일부터 홍콩 몽골을 상대로 아시아선수권 예선을 치른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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