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수출입銀, 중기 '1대1 자문'/ 멘토링제 금융권 첫 도입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수출입銀, 중기 '1대1 자문'/ 멘토링제 금융권 첫 도입

입력
2005.10.24 00:00
0 0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멘토링 프로그램’을 금융권 최초로 운영, 밀착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24일 영업점포의 심사역 총 78명이 멘토(Mentorㆍ조언자)로 나서, 멘티(Menteeㆍ조언을 받는 사람)로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수출입금융, 해외투자금융, 팩토링, 여신 관련 등의 업무를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중소기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상이 되는 중소기업은 총 980여 업체로 멘토들은 이들을 평균 12~13개씩 맡아 전화, 이메일, 정기적인 방문 등으로 수시 상담을 하게 된다.

은행 업계에서는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 회계프로그램제공 등의 지원책은 있었으나 이처럼 1대1 자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이 은행 관계자는 “멘토링제도를 시범실시한 결과 대구지역의 한 기계 업체는 미국 달러를 적기에 환전, 5,000만원의 손실을 줄일 수 있었다”고 사례를 소개하기로 했다.

고주희기자 orwel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