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는 사는 40대 주부가 ‘가사 파업’을 선언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인디애나주 프랑크포트에 사는 레지나 스티븐슨(41)씨는 지난 18일부터 집 앞마당에서 “엄마는 파업 중”이라고 적힌 표지를 들고 집안 일을 전면 중단하는 파업에 들어갔다.
남편과 3명의 자녀, 며느리, 손주와 함께 살고 있는 스티븐슨은 “아이들이 착하고 남편 역시 종종 도움을 주지만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며 “가족들이 나에게 감사하는 것을 배우기 전까지 집안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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