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남자 국제대회인 삼성증권배 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22일 단식 예선전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9일 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만 달러에 본선 선수 숙박료 포함 12만 5,000달러로 챌린저급 대회로는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03년 호주오픈 준우승자인 라이너 슈틀러(84위ㆍ독일)를 비롯 비욘 파우(85위ㆍ독일) 등 세계 랭킹 100위권 내 선수가 2명 출전하고 한국의 간판 이형택(111위ㆍ삼성증권)이 이들과 우승을 놓고 기량을 겨룬다.
/박진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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