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도시문화축제가 21일 오후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인천도시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인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지역의 문화활동공간을 넓히고 도시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어머니회, 강화주부교실 등 인천지역 19개 여성단체가 참가한다.
축제에는 풍성한 공연과 이벤트가 선보인다. ‘함께 하는 세상 사랑의 대축제’를 슬로건으로 대한어머니회의 칠성제석춤과 진도북춤, 강화주부교실의 모듬북 등 신명나는 전통공연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청소년문화사업단의 스포츠댄스와 밸리댄스, 인천시립극단의 판토마임 등 다채로운 공연도 눈길을 끈다. 부대행사로 연날리기와 페이스페인팅이 열리며, 환경정화를 위한 인천시 클린운동 서명식도 벌어진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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