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국의 다큐멘터리 채널 ‘디스커버리’에 의뢰해 제작한 청계천 다큐멘터리가 세계 50여개국에서 방영된다.
서울시는 20일 청계천의 과거와 복원의 전과정을 담은 ‘인간이 만든 경이, 서울 탐색(Man-Made Marvels, Seoul Searching)’이 22일부터 11월6일까지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에서 방영된다고 밝혔다.
60분 분량의 이 다큐멘터리는 53개국에서 지역에 따라 2~7회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26일 밤 12시, 27일 오전 8시ㆍ오후 4시, 31일 오전 6시에 방영된다.
3억9,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받은 디스커버리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뷰, 컴퓨터그래픽 작업 등을 거쳐 청계천의 역사와 복원, 공사에 적용된 첨단기술과 문화재 발굴과정 및 이명박 시장 인터뷰 등을 담은 프로그램을 이달초 완성했다.
최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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