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은 20일 ‘부동산세금 얼마나 늘어나나’라는 보고서에서 8ㆍ31 종합 부동산대책이 그대로 시행되면 모든 주택에 대한 보유세가 2017년에는 올해보다 평균 2.5배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공시가격 2억~4억원인 주택의 경우 보유세는 2010년에 올해보다 40~50%정도 늘어난 뒤 2017년에는 2.3~2.7배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또 종합부동산세 세대별 합산방식 아래에서 2채 이상 주택을 소유한 가구의 보유세 부담은 내년에는 올해에 비해 평균 2배, 2009년에는 3배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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