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 환갑인 미국 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이 ‘록키’ 6편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1976년에 만든 ‘록키’ 1편은 무명이던 그를 일약 스타로 떠오르게 한 영화로 스탤론은 1편에서와 마찬가지로 시나리오를 직접 쓰고 감독도 맡을 계획이다.
제목을 ‘록키 발보아’로 한 이 영화에서 스탤론은 은퇴 후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다 아내가 죽은 후 다시 링에 오르는 역을 맡는다.
70~80년대에 잇따라 속편이 나온 록키 시리즈는 미국의 이상과 개척자 정신을 표현했다는 평가와 냉전의 시대상을 강화했다는 비판을 동시에 받았다. 록키 5편은 15년 전인 1990년에 제작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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