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26ㆍ포항 스틸러스)이 12월18일 미스코리아 출신 동갑내기 이수진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 팀 포항은 이동국이 12월18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메리어트호텔 6층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동국의 결혼 소식은 9월 처음 알려졌고, 최근 양가가 만나 날짜를 잡았다.
미모의 재원인 이 씨는 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출신으로 98년 팬과 선수로 첫 만남을 가진 뒤 7년간 이동국과 사귀어 왔다. 이동국은 “결혼으로 안정을 찾아 더 열심히 선수생활을 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용 기자 hu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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