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공동 롯데타운의 하루 매출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롯데타운은 롯데백화점 본점, 명품관 에비뉴엘, 영플라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가을 정기세일 마지막 날이었던 16일 롯데타운의 하루 매출은 105억 9,760만원으로, 본관이 91억 7,800만원, 에비뉴엘이 7억 5,700만원, 영플라자가 6억 6,200만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이는 1분당 1,767만원어치의 물건이 팔려나간 꼴이다. 이날 25만명의 방문고객 가운데 8만 3,000여명이 실제 물건을 구매했으며, 이들의 1인당 구매금액은 12만 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66.5% 늘어났다.
신재연 기자 poet333@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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