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서연정(17ㆍ인천체고)이 자유형 800m에서 11년 만에 한국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연정은 17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86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여고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48초64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종전 기록은 1994년 정원경(광명여고)이 MBC배수영대회에서 세운 8분50초51이었다.
여자 마라톤의 기대주 이은정(24ㆍ삼성전자)은 육상 여자일반부 하프마라톤에서 1시간12분29초의 기록으로 우승, 1만m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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