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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정부청사 전화번호 변경 첫날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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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정부청사 전화번호 변경 첫날 '혼선'

입력
2005.10.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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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등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 위치한 주요 부처의 전화번호가 교체된 17일 오전 한 때 전화가 불통되거나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혼선이 빚어졌다.

이날 주요부처의 국번호가 종전의 3703에서 2100으로 변경되는 등 대부분의 전화번호가 바뀌었지만 행자부 장관실 전화조차 종전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을 때 바뀐 전화번호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다.

여성가족부와 국정홍보처도 안내전화가 오전 10시 이전에는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부처 홈페이지 안내판에도 일부 종전 전화번호가 바뀌지 않은 채 게시되기도 해 민원인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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