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서울시장은 15일 “어느 나라나 강을 활용하지 않은 곳이 없다”며 경부운하 건설의 필요성을 또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200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업에 있을 때 여기저기 다녀보면 강을 활용하지 않은 나라가 없었다”며 “독일 라인강에는 유람선 뿐만이 아니라 화물선도 많이 다니는데 우리나라는 강을 하수구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경부운하 건설은 충북에 (내륙의) 항구도시를 만드는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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