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희귀·난치성 질환자 건보급여 혜택 확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자 건보급여 혜택 확대

입력
2005.10.16 00:00
0 0

희귀ㆍ난치성 질환자의 약값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다발성 경화증 등 12개 희귀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 103종에 대해 건강보험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17일부터 시행되는 이번 조치로 건강보험 재정에서 160억원이 투입돼 7만여명의 희귀ㆍ난치성 질환자들이 혜택을 보게 된다. 대상 항목은 다발성 경화증에 사용되는 인터페론 베타 주사제와 만성신부전 환자에게 투여되는 만성변비 치료제 및 철분 주사제, 파킨슨병의 이상운동증에 개선효과가 있는 아만타딘 경구제 등이다.

만성변비 치료제인 락툴로스 경구제의 경우 지금까지 1인당 45ml까지만 보험으로 인정해오던 것을 60ml로 확대했으며, 아만타딘 경구제는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해선 의사 판단에 따라 허가 용법ㆍ용량을 초과하더라도 보험을 적용해 주기로 했다.

권대익 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