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차세대 전투기인 F_35(일명 조인트 스트라이크 파이터ㆍJSFㆍ사진)의 실물 모형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F_35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개발 중인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로 18일부터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서울에어쇼에서 실물 모용이 선보인다. 공군과 해병, 해병대용 등 3가지 버전으로 개발되는 F_35는 내년 9월께 시험비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록히드 마틴은 우리 공군이 검토하고 있는 2차 차기전투기(FX)사업을 노리고 F_35를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군은 1차 FX로 2008년까지 보잉사의 F_15K 40대를 도입키로 한데 이어 추가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김정곤 기자 jk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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