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제시카 알바 ‘이자녹스’ 모델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제시카 알바 ‘이자녹스’ 모델로

입력
2005.10.14 00:00
0 0

국내 TV 광고에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신선함과 고급스런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다 한국의 톱스타들에 비해 모델료도 저렴해 이들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15일부터 제시카 알바(사진)를 모델로 한 이자녹스 광고를 내보낸다. 제시카 알바는 TV시리즈 ‘다크앤젤’, 영화 ‘신시티’ 등에 출연해 한국 팬들도 많다. 전속기간 1년에 모델료는 고현정 등 국내 톱스타와 비슷한 10억원 정도. LG생활건강은 내년 1월 제시카 알바를 한국으로 초청, 한국 팬들과 만나게 할 계획이다.

앞서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는 영화 ‘미녀삼총사’에 출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드류 베리모어를 모델로 한 TV CF를 8월부터 내보내고 있다. 광고 이후 20~30대 여성고객들의 소비가 크게 늘었다고 업체측은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드류 베리모어에게 1년 전속에 50만 달러(약 5억원)의 모델료를 지급했다.

이 밖에 빈폴은 7월부터 기네스 팰트로를 모델로 한 TV CF를 내보내고 있으며, 캐주얼의류 브랜드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영화 스파이더맨 등으로 얼굴을 알린 키오스틴 던스트를 지면광고 모델로 활용하고 있다. 또 브래드 피트를 모델로 한 하이네켄 광고도 조만간 국내에 소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 스타들의 모델료가 국내 톱스타들(7억~10억원)보다 저렴한데다 겹치기 출연 등의 우려가 없어 제품 이미지 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연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