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민운동장 압사사고를 수사중인 경찰은 14일 김근수(71) 상주시장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조사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김 시장에게 전화로 출석을 요구했으며 ‘고려해 보겠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김 시장이 상주자전거축제 추진위원장으로서 행사 총책임을 맡은 만큼 안전관리 감독을 잘못한 책임이 있고, 부실업체를 선정해 결과적으로 대형사고를 야기한 책임이 있다고 보고 이 부분에 대해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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