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멕스카본(대표 서규식ㆍwww.cg2000.co.kr)은 국내 대표적인 4대 카본업체 중 유일하게 순수 국내 자본력으로 운영되면서 탄소, 흑연 부품 국산화를 위해 투자와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1985년 탄소, 흑연 수입업체로 출발한 코멕스카본은 93년 흑연 부품 가공을 시작했다. 서규식 박사가 대주주로 취임한 2002년부터는 ISO-9001 취득, 3차원 측정기와 CNC 정밀 가공 기기 도입 등 정밀가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단열재, 반도체 CVD 장비용 워터 캐리어(Wafer carrier) 등 다양한 흑연 부품의 국산화를 단계적으로 이루어 나가는 한편 일본, 중국 등 해외 수출도 늘려 나가고 있다.
올해 수출 50만불을 포함하여 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는 회사는 지난해 9월 부품소재 전문기업 인증을 취득, 요업기술원 나노소재 응용본부와 공동연구를 통해 흑연 부품의 내산화 함침 처리기술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외국산 흑연 부품의 국산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룰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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