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라는 말을 무색케 하며, 전선류 전문 제조업체인 서울전선(대표 이충열ㆍ www.seoulcable.com)은 꾸준한 매출 신장을 올리고 있다. 서울전선은 연 평균 1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1968년 신성공사로 출발, 전선 제조 외길을 걸어온 서울전선이 흔들리지 않고 꾸준히 성장한 원동력은 원가혁신 및 품질 개선 운동과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운동(TPM활동 및 생산 관리 전산시스템화)이었다.
서울전선의 전략은 간단하다. 최고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KSA 9002, ISO 9002 등의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과 시설투자를 통해 KS허가 9종, 형식승인 56종, 고압케이블 11종과 미국 UL 6종, 일본 JIS 및 T-마크 8종을 취득하면서 호평을 받았다.
서울전선은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짜고 있다.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박용 전선과 원자력발전소용 케이블 등 특수전선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수출에 역점을 둬 2003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전체 매출 중 수출의 비중을 2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이충열 대표는 "사회적 책임을 갖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작지만 강한 기업이 서울전선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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